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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물가 2배 가까이 치솟은 배춧값 최장 장마와 폭우 비상
안녕하세요.달빛의 꽃입니다.
폭우와 긴 장마로 농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논과 밭이 침수되거거나 사라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져 가격오르고 있습니다.
장을 보면서 채소가격이 너무 올라 채소랑 과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이 부담이 가네요.
7일 가락도매시장에서 배추 10KG 그물망 상품 기준이 평균 1만 4016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하루 사이 3012원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날 7728원과 비교해 가격이 80.1%급등했습니다.
적상추 4kg 한 상자 상품도 전날에 비해 1689원 오른 6만 3116원에 팔렸습니다.
1년전과 비교해 30.2%나 상승했습니다. 양배추 8kg짜리 한망도 4712원에 거래되었습니다.
1년전보다 14.8%높은 가격입니다. 복숭아 한상자2.5kg 가격도 7770원을 기록했는데
1년 전에 비해 29.5%비쌉니다.
이처럼 수해에 약한 채소 과일을 중심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폭우등으로 농경지 피해가 커지고 물류에서도 차질이 생기면서 가격불안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긴장마로 인해 농작물이 병해충이 창궐하고 있고 과수와 벼에 온값 병해충이 발생해 농민들은 부족한 노동력으로 방제 작업이 어려움을 겪는데다 들어가는 비용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더이상 비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농민들의 고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올해 긴 장마로 인한 농산물 출하 감소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진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긴 기간 장마로 인해 경기,강원 충정지역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확대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소비자물가는 오를대로 오른 상황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들썩였던 농산물 물가가 긴 장마로 다시 불안하게 움직이는 중입니다.
통계청으로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1년전과 비교해 16.3%급등했고 축산물 물가도 각각 9.5%와5.2%씩 올랐습니다. 여기에 수해까지 덮치며 밥상 물가에 경고음이 더 커졌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사태가 더 심각해질 수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의 폭우로 인한 피해규모는 상당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7581ha 에 이르는 지역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유실되거나 매몰된 농경지도 497ha 이릅니다.
비가 그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김차관은 장마이후에도 태풍 폭염 이상기후로 따라 농산물 수급 상황이 악화하고 , 가격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장마후 폭염이 닥치면 물을 머금은 농산물이 썩기 쉽고 생산량이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재해복구와 재해보험금도 서둘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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